이제 안심(安心) 되는 염홍철
염홍철 전 대전시장과 나는 대지회 (大志會) 란 모임에 같은 회원으로서 현직시장 이었을 때나 선거에서 낙선했을 때나 변함없이 한달에 한번은 모임에서 만나는 그런 사이다.
나는 염홍철 전시장이 다시 꼭 한번 대전시장을 해야만 안정적인 대전의 경제, 사회, 문화, 체육, 예술 등등 모든 것이 두루 자리를 잡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물심양면(物心兩面 물:1,심:99) 으로 도와주고 있다.
그러나 꼭 한가지는 고쳤으면 좋겠다 는 생각을 하던중 얼마전 어느 신문 에 실린 아래 기사를 보고 이제는 마음이 놓인다.
그것은 염시장의 개인능력은 출중하지만 이회창 선진당 총제 같은 지역의 어른과 유대 관계(關係)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항상 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먼저 자세를 낮춰야 겠는데 하고 생각을 했었다.
나의 애정어린 충고가 받아들여 졌나..?
이 기사를 보고 이제야 마음이 편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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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전 시장이 이회창 총재를 향해 뜨거운 구애의 메시지를 보냈다. 15일 여의도에서 기자와 만난 염 전 시장은 근황과 향후 정치 행보등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이 총재의 이름을 먼저 꺼냈다. 과정에서 나는 그 분을 위해 열심히 뛰었었다”고 소개한 뒤 “ 이 총재의 책 <아름다운 원칙>도 여러 번 읽어봤다”고 설명했다. 정상성의 회복’에 대해 말하며 “대통령에 당선된 사람들은 개혁을 많이 얘기하는데, 이 총재의 지적대로 ‘정상성의 회복’이 더중요한 것 아닌가 싶다. 모든 비정상적인 것을 정상적으로 만드는 일,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는 일이 바로 ‘정상성의 회복’”이라고 부연했다. 말씀을 드릴 상황도 아니었고, 여유도 없었다. 이제 와서 보면 그 일로 이 총재가 나에 대해 실망했을 수 있을 것 같다” 고 넌지시 말했다. 나의 명분과 이유는 충분하지만, 이를 일일이 말씀드릴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있게 들린다. 또 이 총재에 대한 이처럼 강한 신뢰와 존경심을 드러낸 적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어서 주목된다. 나와 가까운 분들은 ‘차라리 무소속으로 출마하라’고 권유하는 분들이 많다”면서 “과거와 달리 무소속 에 대한 인식과 평가가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말로 여전히 자유선진당과 거리를 뒀다. 수 있는 시점은 아니라고 본다.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고 전제한 뒤 “아무리 빨라도 12월은 돼야 출마 여부에 대해 말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세종시의 원안 건설을 위한 이전기관 변경고시인 만큼, 이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축소·변질 의혹은 계속 확산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생각하고 있는 부분은 있지만, 정치권에서 한 발 물러나 있는 상황에서 입장을 밝히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생각”이라며 말을 아꼈다. 정치·시사 분야 카페가 1만 1,600개나 된다. 최근 발표 된 랭킹을 보면 ‘ 염원2010’ 이 박근혜, 이명박, 문국현, 이재오 등에 이어 6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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