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시291 [스크랩] 옛사랑 사랑-1154 최종호 이제 왜 왔느냐 묻지 말아요 널 사랑해서 다대포에 왔어 그리다만 불타던 날의 추억을 바다를 마시며 기다렸는데 어둠은 날 유혹하는 술잔 그 술잔에 풍덩 빠지면 거나하게 만취한 그리움마다 미치도록 보고픈 사람아 온몸이 부서져야 뭍에 오르는 파도처럼 그대 오시려나 너를 사랑.. 2006. 9. 4. .......노을진 호수가에 서면........ /동산의솔 노을진 호수가에 서면 나는 그리워라 햇살고운 아침 산새들이 지저귀고 가을철 밤이 깊어가면 온갖 풀벌래들이 저마다 목청높여 노래하던곳 꽂피우지못한 유년에 꿈들이 숨은듯 사라진 머언 내고향 양지바른 산기슭에 개울가 밭두렁에 철따라 갖가지 들꽂들이 어우러지던 그림같은 산과 들 영영 못.. 2006. 8. 24. [스크랩] 내가 그립지도 않은가/박가월 내가 그립지도 않는가/박가월 일을 하다가도생각 끝에 걸려 있는그대를 어디가면 만날 수 있을까 대학로 그 길인사동 그 찻집에찿아와도 그대는 만날 수 없다 보고 싶은 그대여내가 그립지도 않은가혼자서 이 거리를 찿아 헤멘다 행복했던 거리그리움 새겨져 있는데그대를 어디가야 만.. 2006. 8. 19. 이전 1 ··· 30 31 32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