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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 광 승 카 페
마음의 시

가을밤에 / 용해원

by 안광승 2012. 10. 16.


    OO*가을밤에 /용혜원 *OO 
    가을엔 내 가슴에 스미는 고독도
    단풍 색깔로 물들고
    어둠에 홀로 기대어 있으면
    더욱 외로워진다
    이 가을밤에 조용히
    고독이 찾아오는 것은
    내 감정이 살아 있다는 것이다
    이 가을밤에 잎 다 떨어진
    나뭇가지 사이로
    달빛이 쓸쓸히 비치면
    내 외로운 마음
    더 서글프게 느껴져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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