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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 광 승 카 페
약간 재밌는거

어느 부부이야기

by 안광승 2013. 1. 10.

 

 

 

 어느 부부이야기

 

어느 부부는 처음 만날때 부터 별로 마음에 들지 안았지만 부모님의 강요(?)로 인해

결혼을 하고 10 여년을 살면서도 서로가 정이 가지않고 만나기만하면 부부싸움으로

세월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이 지갑을 책상위에 두고나갔다.

부인이 청소를 하다가 지갑을 발견하고 지갑을 열어보았다.

 

아!!! 그 지갑 중간에는 자기의 사진이 꽂혀있는 것이었다.

 

부인은 순간 ~~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그래도 이인간이 속으로는 나를 끔찍이 생각하는구나"

이 감동을 남편에게 알리고 확인하고 싶어 바로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다.

 

부인 : 여보세요 자기야! 당신 지갑에 왜 내사진을 가지고 다니는거야?

남편 : 응~그거 나는 가끔 당신사진을 보고나면 힘이생겨 그래서 가지고 다녀~ 

부인 : 여보 정말 고마워 나는 그런 줄도 모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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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 난 그 사진을 보면서 이세상에 당신하고 사는 것보다   

         더 힘든게또 있을까 하고 당신사진보며 힘을내고있어....

 

부인 : 뭐 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