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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 광 승 카 페
(플)시와 음악

[스크랩] 다시 오지 않는것

by 안광승 2008. 9. 19.

 

 

 

 

 

 

저기 봐.. 잠시 머물렀던 배..

떠나가지..

 

저기 봐.. 잠시 나뭇가지에 앉아 노래하던 새..

날아가지..

 

저기 봐.. 한순간 무너졌던 마음..

이미 모퉁이를 돌아 사라졌어..

 

영영 다시 오지 않을거야..

열정 같은 건..

 

그대가 원하거나..

원하지 않거나..

 

안도하거나..

이제와 후회하거나..

 

 

-황경신

 


 

 

 

 

 

 


 

 

 

 

 

 

출처 : 다시 오지 않는것
글쓴이 : 난 너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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