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를
잠깐 전할까 합니다...
아버지가 돌아 가셨을때와
어머니가 돌아 가셨을때
우리가 짚는 지팡이가 다르다고 합니다..
아버지때는 대나무를
어머니때는 오동나무를 짚는다고 하네요...
그 이유인 즉슨
아버지에 사랑은 깊고 사시사철 푸르지만 표현을 잘 못하시어 매듭이 졌고
어머니에 사랑은 오동나무 속처럼 깊고 영원하다 하여
서로 다르게 지팡이를 쓴다고 합니다...
부모님에 이런 깊은 사랑에 보답하는 것은
돈도 명예도 아닙니다..
자주 전화드리고 시간 나는데로 자주 찾아뵙는게 효도이고 보답입니다..
지금 이시간 부모님께 안부 전화 한통씩 드리는 것은 어떠할련지요..
찬바람도 불고 추석 명절도 가까워 지니까
마음이 스산하여 몇자 적어 봤슴다...
항상 건강하고 즐거운 날들 쭉 이어 나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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