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안 광 승 카 페
볼만한거

[스크랩] `야심만만` 강수정 `재치, 솔직, 편안` 합격점

by 안광승 2007. 4. 16.

[TV리포트] SBS 예능프로그램 ‘야심만만’의 새 여성MC로 첫선을 보인 강수정 아나운서가 털털한 입담과 매끄러운 진행으로 합격점을 받아냈다.

가수 윤종신의 뒤를 이어 새 MC에 발탁된 강수정은 1일 첫방송에서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었다.

방송직후, 게시판의 네티즌 ‘coco7887’는 “재치있고 편안한 진행이었다. 무엇보다 가식없는 솔직한 말들이 인상깊었다”며 “순수함과 편안함이 물씬 묻어나 보기 좋았다”고 칭찬했다.

또다른 네티즌 `samha90`은 “강수정씨의 솔직하고 털털한 입담은 다른 3명의 남자 MC에게도 기죽지 않는 모습이었다. ‘야심만만’같은 토크쇼에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강수정은 초반부터 밝은 표정을 지으며 안정된 진행을 선보였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으로 야한 동영상을 본 고백, 커피 심부름을 시키는 직장상사에게 통쾌한 복수를 했던 일화 등 여성들이 공감하는 사연들을 털어놔 무대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특히 남자MC들의 짓궂은 장난을 재치입담으로 응수한 부분은 순발력이 돋보인다는 평가. 예컨대 “허벅지가 너무 굵은 것이 아니냐”는 MC 강호동의 장난기 가득한 질문에 “출연자들 모두 상체만 나오니까 ‘야심만만’ 방송은 너무 좋은 것 같다”는 재치멘트로 맞대응, 무대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전 오락 방송에서 매력으로 꼽혔던 털털하면서 솔직담백한 입담이 돋보인 대목이었던 셈.

한편 이날 방송에선 신동엽 류시원 변정민 이수영의 SBS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간판MC들이 게스트로 출연 ‘야심만만’ MC들과 입심대결을 펼쳐 시선을 모았다.
출처 : `야심만만` 강수정 `재치, 솔직, 편안` 합격점
글쓴이 : 이뿌니유 원글보기
메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