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하유미 격렬한 격투신 촬영
40대 중견 탤런트 김희애(40)와 하유미(42)가 격렬한 격투장면을 연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희애와 하유미는 10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정을영 연출 김수현 극본) 4회에서 유도를 연상시키는 격투장면을 선보인다. 지난 2일 방송된 1회에서 하유미에 흠씬 두들겨 맞은 김희애는 이번에도 하유미의 '업어치기'에 곤욕을 치러야 했다. 이 장면은 지난달 21일 오후 9시부터 경기도 고양시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촬영됐다. 우선 김희애가 프라이팬으로 하유미를 가격하는 장면이 먼저 진행됐는데 이 때는 후라이팬의 강도를 감안해 특수 제작된 소품을 대신 마련했다. 큐사인이 떨어지고 4번이나 맞은 하유미는 "조금 얼얼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김희애는 "괜찮아? 괜찮아?"를 연발하며 미안해했고 결국 5번의 NG 끝에 성공할 수 있었다. 하유미가 김희애를 업어치기하는 장면은 무술전문가와 하유미가 김희애를 상대로 반반씩 진행됐다. 김희애의 대역도 미리 대기 하고 있었지만 "내가 직접 해보고 싶다"고 김희애가 나섰다는 후문. 하유미와 무술전문가는 김희애를 엎어치기할 때 NG가 날 때마다 미안해했다. 김희애는 "생각보다 재미있네"라고 웃으며 하유미를 위로하기도. 이 장면은 김희애(화영 역)가 몰래 김상중(준표 역)을 만나다 파파라치를 붙인 하유미(은수 역)에 들키면서 응징을 당하는 내용이다. [김희애를 업어치기하는 하유미. 사진 = SBS] |
출처 : 연예인보다 예뻐지는 카페™
글쓴이 : *쥔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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