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건재한 백목련 /안광승
보름전...
백목련의 화려함도
우아한 자태도
내년을 기약하며
자취를 감춰 버렸다
그런데...
상가건물 뒤편에
나는 끝끝네 버티겠다며
아직도 건재한
백목련이 있다
그러나...
그의 다짐대로
얼마나 버틸수 있을지
아무도 모른다
오늘일지
내일일지
아님
지금 일지도...
안광승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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