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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한해를 보내며..

by 안광승 2012. 12. 9.



    한해를 보내며 / 손옥경
    정말 다사다난한 나날들이였다. 쩌다가 숨쉬며 다가선 지구의 한켠에서서 하늘과 땅 그리고 바람을본다 사계절마다 바람은 제모양 내려고 아우성이다 어수선한 바람은 양심을 마비시켜 지하철 참사를 불러와 경악과 분노를 뿌리고 바람은 마녀가되어 전국을 할키고갔다.그는 매미란 마녀 마지막 찌껴져나간 달력의 무기력한 모습이 한 장의 낙엽잎이 되어 뒹그는 여의도 앞마당 그래도찬란한 태양은 변함없이 동녁 남산위로 떠오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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