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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 광 승 카 페
볼만한거

술에도 주법이 있다

by 안광승 2011. 6. 16.





      술에도 술자리에도 法道 가 있다






      삼계(三戒) = 세가지를 경계하라


      1) 유시계(酉時戒) = 술은 저녁 6시경에 마셔라.
      2) 수세계(水洗戒) = 술을 마신 뒤에는 입을 물로 꼭 씻어라.
      3) 삼배계(三杯戒) = 술을 마시되 석잔 이상 마시면 안 된다,

      즉,
      술을 마시되 때를 구별할 줄 알며,
      깨끗하게 마시고,
      과음하지 말라는 교훈이다.

      삼식(三食) = 세가지를 먹어라

      술을 먹되,
      안주와 같이 먹고
      집에 가서 밥까지 먹어라는 뜻이다





      삼락(三樂) = 세가지를 즐겨라

      술과 안주 맛을 즐기고,
      대화를 즐기며,
      운치(분위기)를 즐겨라.

      삼금(三禁) = 세가지를 금하라
      정치이야기를 금하고,
      종교이야기를 금하며,
      돈(재산) 자랑을 하지 말라.

      삼예(三禮) = 세가지 예의는 지켜라
      술을 적당히 권하고,
      말조심하고,
      상대방의 기분을 생각하며 마셔라.

      육불문(六不問) = 여섯 가지를 묻지 마라

      1. 하시(何時=어느때),
      2. 하처(何處=어느 장소),
      3. 하인(何人=누구),
      4. 하량(何量=얼마나),
      5. 원근(遠近=거리),
      6. 청탁(淸濁=술의 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