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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 광 승 카 페
(플)친구들의 방

새해 복 마니 받으세요

by 안광승 2010. 1. 1.
 
설날 - 프리즈



새해 복마니 받으세요

 
중년의 삶속에 잃었을 법한
열정도 그리움도
사랑의 나눔도
맑은 눈 정겨운 마음
거짓이 없는 진실로 전하는
감사라는 말만 들어도
마음엔 눈부신 해가 뜨고
얼굴엔 웃음꽃이 피어났습니다
꽃피는 춘 삼월은 
꽃을 노래하며 좋아했고
찌는듯 타는 삼복더위는
싱그러움과 장미향을 주었으며
만산홍엽의 가을빛깔에는
사랑의 나눔으로 감사 했으며
가는 해 마지막 하루는 
서로를 격려하며 아쉬워했습니다.
다시 오는  새해에는
하루... 하루
한달... 한달
그리고 일년 내내
더 많이 감사하며 좋은친구로 
늘 함께 하고 싶기에 
감사의 마음을 여기에 놓아봅니다
글 시골장승 / 새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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