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병이 심각한 엄마가 음식을 해놓고
대학생 아들과 함께 식탁에 앉았다.
"아들아! 엄마는 얼굴도 예쁜데 요리도 잘하지.
그치? 이걸 사자성어로 하면 뭐지?"
."자화자찬."
"아니,그거말고 다른거‥‥‥."
"과대망상요?"
거의 화가 날 지경에 이른 엄마가 소리쳤다.
"아니. 금자로 시작하는 건데‥‥‥."
"금시초문?"
마우스로 드레그해서 보세유!!!
엄마가 기대한 답은 금상첨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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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었다.
훔친 그녀의 옷이 그렇게 비쌀줄은...
그리고 그 할부 용지가 우리 집으로 오게 되리란걸..
옆에서 코를 고는 선녀 마누라를 보며
애꿎은 옥황상제만 죽도록 원망했다.
폭포수에서 확인 했어야 했다.
옷을 훔칠때 똑바로 봐 뒀어야 했다.
사이즈가 엑스라지인줄 그 누가 알았으랴..
가뜩이나 비좁은 방.
그녀가 들어온 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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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가장 차가운 바다는 " 썰렁해"
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바다는 " 사랑해" 라고
평소 남편으로부터 사랑한다는 말을 듣는 것이
소원이었던 아내가
" 여보 내가 문제 낼게 맞춰봐.
이 세상에서 가장 차가운 바다는 썰렁해래
그럼 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바다는 뭐게?"
남편이 머뭇거리며 주저하자 아내는 몸을 흔들면서
" 여봉~ 나를 보면 생각나는것 있잖아요"
남편이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하는 말
" 음 ....열바다?"
언능 언능들 드시궁.
월.화.수.목.금.토.일 매일 매일이
자자 울님들 넘 쳐져 있지들 마시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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