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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 광 승 카 페
(플)친구들의 방

당신이기에

by 안광승 2009. 12. 4.
당신이기에 늘 보고 싶어요


한시라도
당신 보이지 않으면
분신 같은 당신이
미칠것처럼 보고 싶은데

그런 당신
몇 날 며칠이 지나야
볼 수 있는데
숨이 멎을 것만 같아
나 어떡하죠

행여, 상사병이라도 나면
당신이 달려와
이 고통 치유해 줄래요

당신이 나의 목숨이고
내가 당신의 목숨이고픈
운명같은 까닭에

하나인 세상이 소중하듯
내게 소중한 사람은
내 마음 송두리째 점령하신
당신 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