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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 광 승 카 페
(플)친구들의 방

가을연가

by 안광승 2009. 11. 11.
 
Spirit on the Water - Bob Dylan




 

♧가을 연가♧

  
워~ 매,
가을이 벌써 와 버렸네
앞산 뒷산 사방천지
노을빛 가을물 들것네.
가을하늘은 비취빛
그대 모습 그려 놓고
이슬처럼 영롱한 
두눈빛을 새겨 넣으니
설레임이 느껴진다.
파아란 하늘 아래
목을 길게 늘이는 그리움 
코스모스 춤사위로
멋진님의 미소 그려 넣으니
심장의 뜨거움이 온 몸에 흐르네
갈대숲 들국화에
그대 입술 그려 넣으니
국화향기 묻어나서
감미로운 입맞춤에 
거칠어진 숨결소리는 
내님의 사랑이라오. 
파아란 가을빛
그 예쁜 얼굴에
가을물 드리우면
설레임이 오고
심장에 뜨거움이 오고
가슴이 떨리는 것은 
그대가 내게 준 사랑이란다.
당신을 사랑하는 이 마음 
가을빛 단풍보다 더 붉게 타오르고 
설레는 가슴 뜨거운 심장은 
오직 당신만을 노래한다. 
나는 당신만의 것이라오. 
나는 오직 당신만의 것이라오. 
글 시골장승 / 새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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