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의 선택은 대전에 희망을 안겨 주었다.
권의원의 이번 결단은 진정 대전의 밝은 앞날을 예고하고 있다.
염 전 시장을 지지하고 있는 나는 지금 거론되고있는 시장후보들 중 대전발전 을 위해서 염 전 시장이 당선되길 바랬었다.
사실 나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박성효 현 시장과 선진당 권선택의원 그리고 무소속 염홍철 전 시장의 3자 대결을 예상하고 있었다.
현재 여론조사는 염전시장이 우세하지만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선진당의 바람 으로 고전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생각했고, 비슷한 성향의 염,권 지지자 들의 표심이 둘로 나누인 다면 박성효 현 시장이 좀 더 유리하지 안을까 생각했으나 이번 염 전 시장의 입당과 함께 아래 기사 같이 권 의원의 불 출마 선언으로 두분이 손을 잡는 다면 염홍철 전 시장의 당선 가능성은 그 만큼 높아 졌다고 볼수있다.
권선택의원의 선택은 후회 없는 위대한 선택이라 추켜 세워 주고 싶다.
그러나 선거는 뚜껑을 열기 까지는 누구도 우열을 장담할 수는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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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철기자 mc0716@inews24.com |
자유선진당 권선택 의원이 대전시장의 꿈을
접고 원내전략에 전념키로 했다. 대신 염홍철
전 대전시장이 이 자리를 메우기로 하는 등
선진당이 지방선거 체제로 점차 전환하고
있는 모양새다.
그간 대전시장에 대한 의지를 피력해온 권의원 은 17일 대선시당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수많은 고민 끝에 6월 치러질 대전시장 선거
에 불출마 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랜 세월을 행정관료의 길을 걸어왔고 대전시 행정부시장, 정무부시장등을 역임
하면서 고향에 헌신하고 봉사하는 길을 생각
해왔다"면서 "그러나 현 시점에서 당이 단합
하지 못하고 분열로 내달을 경우 공멸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놓고 고민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심대평 전 대표의 탈당과 교섭단체 붕괴로 당이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당원들끼리 분열하고 대립해서는 당의 미래가 없다"면서
"선당후사의 자세로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선진당은 심 전 대표의 탈당에 이어 공동교섭단체를 꾸려온 창조한국당의 문국현 전 대표가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교섭단체 지위 확보는 더 어려워 진
상황. 이러한 가운데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해야 하는 만큼
선진당으로선 원내전략에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어 불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는게 권 의원의 불출마 이유다.
선진당의 대전시당 후보 공백은 염홍철 전 시장이 메우기로 했다. 염 전 시장 은 오는 23일 공식 입당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진당 간판으로 대전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염 전 시장은 일부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권 의원의 불출마에 따라 대전시장 선거는 한나라당 소속 박성효 현 시장과 염홍철 전 시장간 양자대결이 예상된다.
선진당도 염 전 시장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당내 한 관계자는 18일 기자와 통화에서 "권선택 의원이 원내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출마를 접은 것"
이라면서 "염 전 시장이 현재 지지율이나 인지도 면에서 크게 앞서고 있다.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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