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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 광 승 카 페
마음의 시

조용하고 아늑한 카페에서

by 안광승 2009. 8. 27.





          ★ 조용하고 아늑한 카페에서 / 리베라 ★

          사색에 잠기고 싶을 때엔
          가만히 ...
          찾아 가는 곳.

          서점에서
          한 권의 시집을 골라 들고,

          카페 2층에서
          바라다 보는 바깥 풍경 ...

          먼 산 위에 버티고 있는
          팔각정 정자는 한결같고.

          오고 가는 사람들의 모습도
          삶의 체취가 느껴져 정겹다.

          시와,
          고요히 흐르는 음악과,
          마음에 젖어오는 평화로움이
          그리움이 되어 강물이 되어
          바다로 흘러간다.

          그렇구나.
          내 마음의 바다 ...
          바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 ...


          ♡♥ 잔잔한 하루되세요 ~ Libe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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