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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글 ,사진

영조 임금

by 안광승 2009. 2. 7.

 

 

 

우리나라 역사상에 고조선시대 에서 조선왕조 에 이르기 까지

수많은 왕 들이 그자리를 지키며 나라를 통치했고, 대를 이어가며

그 나라의 명맥을 유지해 왔다.

그 많은 왕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생존해서 가장 오랫동안 왕위를

이어간 왕이 바로 조선시대에 영조 임금이시다.

1694년(숙종20년)~ 1776년 까지 83세를 살았고 52년동안 왕위

지킨 역대 최장수 왕 이시다.

 

필자는 영조의 업적과 그와 관련된 수 많은 이야기들을  돌아보며

영조의 통치철학과 추진방향등을 분석해 볼때 훌륭한 왕 이었다는

것을 알수있다.

 

다만 영조왕이 그의 아들 사도세자 를 뒤주안에 가두어 죽게 했던

사건에 대해서는 그의 평생동안 씻을수 없는 과오로 남았고, 역사

오점을 남겼다는 것에 대해 부정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그 내면을 살펴 보면 영조왕은 그의 통치권 강화를 위해서

자신을 비호하는 노론세력을 보호하고 강력하고도 확실한 왕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세자를 옹립하고있는 소론파의 척결과 자신의

강인한 입지를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는 결단을 내리게 된 것이다.

 

사실 그 이후 영조왕의 통치력은 확고해졌고 그의 신하들은 영조

의 내면적인 잔인함 앞에 무릎을 꿇고 말았던 것이었다.

그후 영조는 당파싸움의 비해를 타파하기 위해 탕평책을 펼침으로

관직 등용문 에 평준화를 이루어 나갈수 있었던 것이었으며

물론 최대 세력이던 노론파의 반대도 잠재울수 있었던 것이었다.

 

왕권이 확립되자 그는 백성이 편안하고 넉넉한 생활이 될 수있도록 

균역법을 실시해서 세금을 줄이고 백성의 억울함을 호소 할 수있게

신문고를 설치하고 금주령을 내려 밝고 맑은 사회를 만들게 했으며

식량난을 해소케 하기 위해 고구마농사를 개발해 나감으로 백성 이

흉년에도 잘 살수 있도록 정사에 최선을 다 해 나갔다.

 

또한 세자의 죽음에 항상 슬퍼했으며 죽음 이후 내려진 시호로 사도

(思悼 :슬프게 생각한다) 란 글만 보아도 후회하고 있음을 알수있다.

그리고 그의 아들 세손을 세자로 책봉, 훗날 정조왕 으로  만들었고

또 영조는 52년동안 임금 자리에서 태평성대를 이루었고 세손을 늘

옆에 두고 성군이 되기위한 교육과 철학을 깨우쳐 주었으며 붕당의

유혹에도 휩 쌓이지 않도록 보호해 주었다.

 

정조왕이 탕평책을 완결해 당파싸움을 종결시키고 규장각을 설치해

왕권 강화는 물론 경제와 문화 그리고 과학을 발전시켜 강대국 으로

만들수 있게한 장본인 이기도하다.

 

자기관리가 철저하여 소식으로 건강을 지켰고 여색과 음주를 절제해

우리나라 왕 중에서 최장수 생존과 집권을 한 왕 으로 기억되고 있다.

 

 

                                                              글씀........안광승

 


즐겁게 감상하시고 꼬릿말을 달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안광승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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