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안 광 승 카 페
좋은 글

아빠 안녕

by 안광승 2007. 5. 18.

안녕 아빠 감동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

 

 

지난 16일 밤 방영된 MBC 휴먼다큐 두 번째 이야기인 ‘안녕 아빠’가 많은 시청자들을 울렸다.

‘안녕 아빠’는 암에 걸린 아빠와 아내, 두 아이의 지난 1년간의 투병과 결국 아빠가 세상을 떠나기까지 죽음이 갈라놓은 가족의 이별을 담은 다큐였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해 더욱 더 감동을 주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규빈이네 가족을 응원하고 고인의 명복을 비는 글들이 끊임 없이 올라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아버지도 대장암 투병중이라고 소개하며 “투병 중인 아버지가 얼마나 힘드셨을지 자식된 도리로 잘 알지 못했는데 이방송이 다시 한 번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줬다”고 소감을 올렸고, 다른 누리꾼은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교과서도 가르쳐주지 못한 사랑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한 누리꾼은 “행복이란 늘 가까이에 있는데 세상살이에 찌들어 너무 멀리만 바라본 게 아닌가” 본인을 꾸짖었다며 규빈이네 가족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했다. 또 어떤 누리꾼은 “방송을 본 후 잠을 이룰 수 없다”며 “이런 감동을 주신 제작진과 촬영을 허락해 아름다운 사랑을 알려준 가족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현재도 계속해서 소감이 올라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2000여개의 소감이 물결을 이루고 있다

내용출처 : 본인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