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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스크랩] 마음으로 사람을 볼수 있다면...

by 안광승 2006. 11. 7.


    마음으로 사람을 볼수 있다면... 겉모습에 의존하지 않고 혜안으로 사람을 느낄수 있다면 가슴으로 사람을 지킬수 있다면 그 사람은 아름다움이 사라지거나 상대방이 눈에 보이지 않아도 소멸되거나 지워지지 않을 겁니다. 마음으로 볼수 있는 사랑이라면 무한 세월이 흐른다해도 상대방이 곁에 없어도 변질 되지는 않겠지요. 무지개 같은 환상의 아름다움과 노을빛의 숭고함이 깃든 세월의 언저리에서 꿈의 빛깔을 볼때면 순간적인 시력에 의존함이 아닌 영혼의 깊은 울림에서 그를 느낄수 있다는걸 알게 됩니다. 비탈진 세월의 양지에서도 그 세월의 언덕 후미진 음지 에서도 피어나는 서로 다른 아름다움이 자란 다는걸 알게되는 날들속에서 우리가 간혹 역류하는 숱한 감정들을 어떻게 다스리며 살아 갈까요. 산다는 것이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창조하는 일이며 행복하기 위한 가파르고 힘든 고개길을 넘어가는 만족을 향한 길이 아닌지요. 작은것에서 오는 마음으로 느끼는 비워진 마음으로 헤아리는 아름다움이 있기에 늘 행복 하게 느끼며 살아내는건 아닐까 하네요. 아주 작은 것에서 잔잔한 기쁨이나 고마움을 누릴때 마음안에서 향기처럼 피어나는 행복이 진정 삶의 질이 달라지는 행복이 아닌가 싶습니다. 【 좋 / 은 / 글 / 중 / 에 / 서 】
    때론 너와 나 어려운 상황 속에, 상대의 입장에서 기다려주고 실의와 절망에 빠질 때, 사랑으로 일으켜 세우고 서운하거나 오해가 있을 때, 다정한 대화로 풀어주고 화나 있거나 다툴 때,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고 잘못이나 어떤 실패에도, 칭찬으로 보듬어주고 말 뿐이 아닌 행동으로 서로를 위해 헌신하는 그런 사람만이 좋은 사람이안일까요? 긴 시간이 지나서라도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고 굳이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관계야 말로 진정 아름다운 관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기나긴 인생 길 결승점에 일등으로 도달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억누르기보다는 비록 조금 더디 갈지라도 힘들어하는 이의 손을 잡아 당겨주며 함께 갈 수 있는 사람 받은 것들을 기억하기보다는 늘 못다 준 것을 아쉬워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으로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벌써 한주의 끝 10월의 마지막 금요일 이군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소망 가득한 날 되시기를 빕니다. 2006..10.27 해돌. 배경음악;House Of The Rising Sun / Animals


♬ ♬ ♬♬ ♬ ♬  ♬♬  ♬ There is a house in New Orleans,they call it Rising Sun. And it's been the ruin of many a poor boy,and God, I know I'm one.My mother was a tailoressewed my new blue jeans. My father was a gamblin' man down in New Orleans.Now the only thing a gambler needs is a suitcase and a trunk.And the only time he'll be satisfied is when he's down and drunk. Oh mother tell your children not to do what I have done spend your lives in sin and misery in the House of the Rising sun.Well I've got one foot on the platform the other foot on the train. I'm going back to New Orleans to wear that ball and chain.There is a house in New Orleans,they call it Rising Sun.And it's been the ruin of many a poor boy, and God, I know I'm one

♬ ♬ 뉴올리언스에 집이 한 채 있어요.사람들은 해 뜨는 집이라 불렀어요.그 집은 수 많은 불쌍한 소년들이 파멸하게 된 곳이었어요.하느님 나도 그 소년들중 한 사람인걸 알아요. 뉴올리언스에서 나의 아버지는 도박꾼이었어요. 지금 아버지에게 필요한 것은 단지 슛케이스와 트렁크 뿐.그리고 그가 유일하게 만족했 었던 때는 술에 만취했을 때이었어요.오..어머니 당신의 자식들에게 말해주세요.해뜨는 집에서 죄를 저지르며 비참하게 살아왔던 나와 같은 삶을 살지 말라고.한쪽 발은 플랫 폼에 다른 한쪽 발은 기차에 딛고서.그 속박과 굴레의 뉴올리언스로 돌아가고 있어요.
출처 : 가을 들꽃의 플래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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