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에 매달려 있을 때는 볼 수 없었던 참나무의 나뭇잎의 모양들이
낙엽이 되어 땅에 떨어지니 벌레가 나무잎을 갉아먹은 여러가지 형태들을
눈으로 볼 수 있었는데 정말 신비롭기만 하다.
여기저기 불규칙적으로 갉아먹은 모양과
정교하게 차곡차곡 갉아먹은 모양들이
벌레들에게도 성격과 버릇이 있는게 아닌가 싶다.
아무튼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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