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단 100번째로 입장

[마이데일리 = 런던 올림픽특별취재팀] 10 X 10 = 100. 대한민국 선수단이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서 100번째 순서로 입장했다. 금메달 10개 이상, 종합 10위의 목표에 100번째 입장, 대한민국 감이 좋다. 28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리벨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키리바시에 이어 전체 100번째로 입장했다. 남자 핸드볼의 윤경신(39)을 기수로 앞세운 대한민국은 이번 올림픽에 총 22개 종목 255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올림픽 개막식에서는 근대 올림픽의 발상지인 그리스를 기념하기 위해 그리스 선수단이 항상 가장 첫 번째로 입장했다. 그리고 개최국은 가장 마지막에 입장하는 관례가 있어 이번 개막식에서 영국은 가장 마지막에 입장하게 된다. 한편 북한 선수단은 체코에 이어 53번째로 입장했다. 북한은 이번 올림픽에서 10개 종목에 5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