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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 광 승 카 페
마음의 시

그리운 마음에 비는 내리고

by 안광승 2011. 7. 13.

    그대 보고픔에 눈물이 고여 비가 되고 슬픈 그리움이 되었습니다 오늘처럼 비 내리는 날이면 폭풍처럼 밀려오는 그리움에 젖어 저 비를 맞으며 그리운 마음 달래고 뻥 뚫린 가슴 쓸어안으며 쏟아지는 저 비에 흠뻑 젖고 싶어집니다 그대 아시나요 내려지는 저 비는 우산으로 받칠 수 있지만 마음속에 쏟아져 내리는 그리움은 그 무엇으로 받칠 수 있겠는지요 그대 사랑의 우산이 필요합니다 마음속에 쏟아지는 저 비를 받칠 수 있고 젖은 마음 말릴 수 있으니까요

    - 좋 은 글 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