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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둘만 한거

양복 손질 법

by 안광승 2010. 10. 21.




양복 손질법



 

 양복이 번들거릴 때  
양복은 헝겊을 대고 조심스럽게 다리미로 다려도

자칫하면 번들번들하게 광택이 나게 된다.
이럴 때는 식초를 두 배 물로 희석하여

타월에 묻혀낸 다음 다시 한번 다림질한다.

또 오래 입어서

섬유의 표면이 책상이나 의자에 스쳐서 번들번들 해지면
우선 양복솔로 먼지를 털고 나서

물 한 컵에 암모니아 한 숟가락 정도 탄
액체를 분무기로 뿜어 주고 헝겊을 대어 다림질을 한다.
그리고 그 옷과 같은 종류의 천을 대고 다리면 더욱 좋다.

   바지에 줄을 세울 때  
바지를 다림질하다 보면 두 줄이 생기기도 한다.
이럴 때는 빨래집게 두어개로 줄을 맞춰 집어 놓은 다음

다림질을 하면
중간에 줄이 삐뚤어지거나

두줄이 생기는 일이 없어 잘 다릴 수 있다.

  바짓단 접혔던 자국 없애기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아이의 바지가 짧아져

바짓단을 펼 때 접혔던 자국을 없애려면,
빈 안약 병에

식초를 넣어서 한 방울씩 주름진 곳에

떨어뜨리면서 다림질하면 된다.

  여행중의 옷의 구김을 방지하려면  
여행할 때

여행백에

꾹꾹 눌러 담아둔 옷을 여관에서 꺼내 보면

옷이 심하게 구겨져 도저히
그대로 입을 수 없을 때가 있는데

이럴 때 손쉽게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

우선

욕실의 온수를 틀어놓아

욕실 전체가 김으로 가득차게 한 다음,
그곳에 구겨진 옷을 널고 욕실 문을 닫아두면 된다.
다음날 아침쯤이면 구김이 모두 펴진다.

이와 같은 이치로 간단한 구김은
물안개를 뿌려서 옷걸이에 걸어두면 된다.
물안개는 되도록 살짝 품는다.
모직 양복일 경우 입기 이틀 전쯤 옷걸이에 걸어서 하룻밤 정도
욕탕에 매달아 두었다가 말리면 다림질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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