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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좋은 글

할말이 없으면 침묵을 배워라

by 안광승 2010. 6. 20.



          할말이 없으면 침묵을 배워라



          그대의 운명을 사랑하라.
          어떤 운명이든지 간에
          항상 두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한쪽 얼굴은 어둡고 우울하며
          다른 한쪽 얼굴은 따뜻하고 밝다.
          어두운 얼굴을 가리고
          밝은 얼굴을 택하여 그것만을 눈

          여겨서 바라보라.

          그것이 험한 운명의 바다를
          노 저어 가는 항해술이다.

          현명한 사람이 되려거든
          사리에 맞게 묻고,
          조심스럽게 듣고,
          침착하게 대답하라.
          그리고 더 할 말이 없으면
          침묵하기를 배워라.

          그렇다.
          우리는 풍요롭지 않게,
          다복하지 않게 태어났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가 아니라,
          우리가 일어난 일을
          어떻게 받아 들이는가에 있다.

          물 위에 글을 쓸 수는 없다.
          물 속에서는 조각도 할 수 없다.
          물의 본성은 흐르는 것이다.
          우리의 성난 감정은
          바로 이 물처럼 다루어야 한다.

          사랑이 시작될 때 사람은 가장 행복하다.
          그때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무것도 원하지 않고,
          아무것도 계산하지 않으며
          사랑에 대한 순수한 기쁨만으로 충만해 있다.
          사랑의 첫째 조건은 그 마음의 순결함이다.

          -앨런 코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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