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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 광 승 카 페
(플)시와 음악

비 내리는 날의 생각

by 안광승 2010. 3. 19.

 비 내리는 날의 생각..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많은 만남과 헤어짐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그 모든 사람들은
각각 두 가지의 다른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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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색은 오래 기억되는 사람..
또 다른 색은 이제 잊혀지는 사람..

모두 처음에는 오래 기억되는 사람으로
남겨 지기를 바라는 마음 이었을 겁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는 서로에게
상처를주고 아픔도주고 미워하며 그렇게 살다가
잊혀지는 사람의 색깔을 보이게 되는 것 일 겁니다..







지금,
음악이라도 들으며 잠시 생각을 해 보십시요..
차 한잔 마시는 마음의 여유를 가져 보십시요..







"내가 살아 가면서 혹시 날 잊고 사는 사람이 있을까? "

그렇다면 나를 잊은 그 사람을 미워하기 보다는
왜 그 사람은 날 잊어야만 했는지를 생각해 보십시요..
그러고 나서 당신이 잊은 사람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십시요..







심호흡을 한번하고 나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그 사람을 오래 기억되는 사람으로 바꿔보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은 흔히 말 하기를 만나는것보다
헤어지는게 더 어렵다고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잘 생각해보십시오..
분명 헤어지는 것보다 만나는 것이 더 어려운 일 일겁니다 ..

오래 기억되는 것보다 잊혀 지는게
더 어렵다고 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잊혀지는 것보다 오래 기억되는 것이 더 어려운 일 일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너무 쉬운 길 만을 찾고 있는건 아니었는지요?
어려운 길 일수록 얻는것은 분명 더 많을것입니다..







내가 잊기로 했던 사람..

당신도 우리도 누군가의 기억에서
지금도 잊혀지고 있을지 모릅니다..







잊으려했던 사람을
잊지 않고 오래기억되는 사람으로 만든다면
그 누군가도 역시 언젠간 그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시간이 흐르고 계절이 바뀐다고 해서
모두다 정리만 하려고 하지말고
차근 차근 다시 한번 만나보고
헤어졌던 사람들을 생각해 보며
그 사람들을 오래 기억하는
그런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 내리는 창밖을 바라보며
잠시나마 이런 저런 생각들이
내 가슴을 설레이게 했습니다...

(옮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