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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 광 승 카 페
(플)시와 음악

서로 기대며 살아가는 것들

by 안광승 2010. 2. 21.

      
      서로 기대며 살아가는 것들            
      우리 가끔 이런 생각을 해볼 때가 있습니다.
      이 지구상에 발 딛고 살아가는 사람 
      그 어느 누구도 
      나와 무관한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을..
      한 시대에 태어나 같이 살아간다는 사실 
      그것만으로도 대단한 인연이라는 생각을..
      이런 생각을 할 때면 나는 주위 사람들을 
      너무 소홀히 대하지는 않았나 반성하게 됩니다.
      아주 커다란 인연의 끈으로 
      만난 사람을 소중히 여기지 못한 
      내 못남을 스스로 꾸짖는 것이지요.
      빌 오히언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에 
      참으로 많은 에너지를 얻는다.
      특히 어떤 사람을 
      사랑할 때마다  많은 에너지를 얻게 된다.
      또한 거기서 받은 에너지의 일부를 
      다른 누군가에게 
      제공한다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일이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서로 어깨를 기대고
      체온을 나누며 살아야 하는 존재인가 봅니다.
      사람의 손이 따스한 체온을 나누며 
      서로 깍지를 끼고 살아가라고 
      다섯 손가락으로 이루어져 있듯이...
        -행복비타민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