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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친구들의 방

몰랐습니다

by 안광승 2009. 12. 28.
 
말도없이 - 장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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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습니다


그대 이토록
나에게 달려오고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그대 이토록
나를 안고 내 곁에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그대 이토록
그 자리에서 나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것을..

나의 아둔함에 눈 못 뜨고
나의 아둔함에 귀멀어
그대 사랑 알아채지 못한
나의 무능함과 나의 답답함..

나 이제서야 두 손 모아
간절히 간절히 온전한 마음으로
내 안에 가득하신 그대에게
사랑이라는 말 감히 올립니다.

그대에게 보일 수 없는 이 마음
이 한 줄의 글로서 표현합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초야인님이 주신글 / 새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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