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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 광 승 카 페
(플)친구들의 방

개벽

by 안광승 2009. 10. 5.

개벽(開闢)

 

 

 

海松 김달수

 

 

 

하늘이

하늘이 푸르름을 낳으니

바다가 푸르름을 감싸고

산이 푸르름을 부르네

 

하늘이

하늘이 생명을 낳으니

인간이 생명을 감싸고

짐승이 생명을 부르네

 

잠이 깬

대지

하늘을 붙들고 일어나

태양 속

숨겨 둔 빛을 찾아

파헤치고

파헤치네

 

 

 

*****악법은 법이 아니다 ㅡ 개헌[제3조 개정(폐지)/정.부통령제/대통령 4년 중임제(3선 금지)]*****

개벽

등록정보 : 공개
출   처: 한국 海松 詩문학[회] / 카페 / 海松 김달수 / 2009.10.03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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