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안 광 승 카 페
(플)친구들의 방

얼굴에는 한겹 포장을 하고...

by 안광승 2009. 2. 25.

첨부이미지


    얼굴에는 한겹 포장을 하고...
      -아줌마의 힘- 고요가 찰랑찰랑 넘쳐나는 밤에
              잃어버린 꿈이 너무 많아 가슴 아프다
                오늘도 머무를 수 없는 시간들은
                  이렇게 말없이 흘러만 가고...
                  또 하루가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줄달음 치고 있는데...
                      얼굴에는 한겹 포장을 하고,
                      진실은 가려지고,
                        아직도 멋있단 그말에 씁쓸한 미소를 머금는다
                          먼 훗날 세월이 흐르고 흘러 꼬부랑 할머니가 되어
                            거울과 마주할 때 웃을 수 있는 여자가 되고 싶다
                                      군데군데 서리내린 머리엔
                                                온통 물감을 흠뻑 뒤집어 쓰고서라도
                                                    미소짖는 여인이 되고 싶다...

                                                '(플)친구들의 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내의 유혹 ost  (0) 2009.03.14
                                                그대 떠난 후 /김동규  (0) 2009.03.14
                                                [스크랩] 이렇게 살면 어떨까요 ?  (0) 2009.02.22
                                                [스크랩] 발랜타인 데이  (0) 2009.02.14
                                                지혜가 있는 아내  (0) 2009.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