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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시와 음악

[스크랩] 내 곁에 머문 그대에게

by 안광승 2008. 7. 13.




      내 곁에 머문 그대에게 少望 김준귀 복사꽃 화사한 웃음 짓고 세태에 때묻지 않은 살거움같이 다가온 그대 빠알간 사과 볼처럼 홍조 띤 밝은 얼굴에 나 절로 반했네 낯이면 호수 같은 눈에 매료되고 밤이면 이슬 머금고 잠든 수선화를 보는 듯 아찔합니다 긴 세월 속 언 듯 비취는 눈가에 옅은 밭 이랑 보이니 안쓰러움이 가슴을 엔다 노저어 지나온 절반의 삶 온몸에 기운 없다 해도 내 곁에 머문 그대에게 사랑의 詩 들려주고 싶다. 少望 俊貴
      							
       

 

출처 : 내 곁에 머문 그대에게
글쓴이 : 준소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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