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영하(57·왼쪽) 선우은숙(48·오른쪽) 씨 부부가 결혼 26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이 씨는 21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혼 절차가 마무리됐다. 서로 편하게 놓아 주기로 했다”며 “ 두 달 전 장모님이 돌아가신 뒤 상호 협의해 이혼 절차를 밟았다”고 말했다.
연예계 대표적 잉꼬부부로 꼽히던 이들은 드라마 ‘젊은 느티나무’(1981년 작)에서 처음 만나 연애를 시작해 당시 화제를 일으켰으며 톱스타 부부로 각광받았다. 현재 이 씨는 KBS2 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에, 선우 씨는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에 출연 중이다. 두 사람은 아들 둘을 뒀으며 큰아들 상원 씨는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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