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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시와 음악

[스크랩] 빨간 너의 그 입술로.....

by 안광승 2007. 9. 27.

 빨간 너의 그 입술로
글 / 아줌마의 힘
 
 
 
빨간 장미꽃.....
 
그 무엇이 그렇게 부끄러워
 
온몸을 빨갛게 물들이고 있을까?
 
 한겹 두겹 너의 옷 훌훌 모두 다 벗겨내도
 
더욱 고운 너의 모습....
 
 수줍은 너의 첫사랑 안으로만 감추다
 
들켜버린 너의 속내 하도 부끄러워
 
온통 하얀 너의 속살까지도
 
그토록 빨갛게 물들었는지도 몰라...
 
 이제 그만 피빛으로 물든
 
너의 모습 저~만치 밀쳐내고......
 
빨간 너의 그 입술로 부끄러운 너의 맘
 
나에게 고백해 줄 수 없겠니?
 


출처 : 빨간 너의 그 입술로.....
글쓴이 : 아줌마의 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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