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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감상실

[스크랩] 거리에서 / 성시경

by 안광승 2006. 12. 12.
 

                        

                 

                                           

                                

             

             
            거리에서 - 성시경
             
             
            니가 없는 거리에는 내가 할일이 없어서
            마냥 걷다 걷다보면 추억을 가끔 마주치지
            떠오르는 너의 모습 내 살아나는 그리움 한번에
            참 잊기 힘든 사람이란걸
            또 한번 느껴지는 하루
             
            어디쯤에 머무는지 또 어떻게 살아가는지
            걷다보면 누가 말해줄 것 같아
            이 거리가 익숙했던 우리 발걸음이 나란했던
            그리운 날들 오늘밤 나를 찾아온다
             
            널 그리는 널 부르는 내 하루는
            애태워도 마주친 추억이 반가워
            날 부르는 목소리에 돌아보면
            텅빈 거리 어느새
            수많은 니모습만 가득해

            막다른길 다다라서 낯익은 벽 기대보며
            가로등 속 환히 비춰지는 고백하는 니가 보여
            떠오르는 그때모습 내 살아나는 설레임
            한번에 참 잊기 힘든 순간이란 걸
            또 한번 느껴지는 하루
             
            아직 나를 생각할지 또 그녀도 나를 찾을지
            걷다보면 누가 말해줄 것 같아
            이 거리가 익숙했던 우리 발걸음이 나란했던
            그리운 날들 오늘밤 나를 찾아온다
             
            널 그리는 널 부르는 내 하루는
            애태워도 마주친 추억이 반가워
            날 부르는 목소리에 돌아보면
            텅빈 거리 어느새 수많은 니 모습만 가득
            부풀은 내 가슴이 밤 하늘에 외쳐본다
            이 거리는 널 기다린다고

            널 그리는 널 부르는 내 하루는
            애태워도 마주친 추억이 반가워
            날 부르는 목소리에 돌아보면
            텅빈거리 어느새
            수 많은 니 모습만 가득해
             


        출처 : 거리에서 / 성시경
        글쓴이 : 들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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