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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 광 승 카 페
마음의 시

오늘의 기도

by 안광승 2010. 12. 23.

 

간절히 소망합니다.


마음이 아프고 아파
숨 쉬는것 조차 고통스러운 이에게
아스피린 같은 희망을 주시어
그 고통을 덜어내게 하소서.



간절히 소망합니다.


삶이 고단하고 고단하여
주저 앉으려 하는 힘겨운 이에게
어머니의 품처럼 따듯한 자리를 주시어
그 힘겨움을 덜어내게 하소서.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당하기 힘든 현실의 무게에
마음이 약해 지려는 이에게
밟힐 수 록 강해지는
잡초의 생명력을 주시어
그 마음에 힘을 실어 살아가게 하소서.



간절히 소망합니다.


서러움에 눈물 흘리는 이에게
손수건 같은 사람이게 하시고...


외로워 말 벗이 필요한 이에게
두 손 잡아 주는 사람이게 하시고...


자신의 상처가 아프고 아파도
다른 이를 위해 웃어주는 이에게
다가가서 안아 주는 따뜻한 가슴이게 하소서.


함께 하는 모든 이에게 사랑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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