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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 광 승 카 페
마음의 시

살아감에 있어

by 안광승 2010. 11. 3.


        살아감에 있어 / 풍림 현태섭
      어제가 있으면 오늘이 있고 오늘이 있기에 내일이 있습니다 우리는 단지 그 속에서 흘러갈 뿐입니다 흘러감을 아쉬워하며 하루하루를 좀 더 보람차게 살아가려고 무던히 애쓰는 사람은 여정이 얼마 남지 않았던지 내일을 보다 나은 삶을 위함이 아니겠습니까 하루를 돌아보면 바빴을 때가 있고 한가로울 때가 있습니다 한가할 때 즐기며 여가선용을 잘하는 사람과 아무생각 없이 그냥 시간을 흘러 보내는 이가 있습니다 다음날 좀 더 나아지기 위한 충족이라면 어제의 휴식이 보람찬 것이 아닐까요 잠만 자며 아무 생각 없이 그냥 흘러 보내는 사람은 오히려 더 피곤할지도 모릅니다 그들은 무의도식이 습관화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늘 바쁘게 움직이며 뭔가를 해보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시간을 아끼며 헛되게 흘려보내지 않습니다 우리주변에 존경받고 훌륭한 분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은 그들을 보면 대부분이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생은 긴 것 같지만 막상 때가되면 길지 않고 짧기만 합니다 살아가면서 때에 맞춰 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학생 때 청년 장년 중년 노년 그때마다 할 일이 있습니다 때 놓치면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습니다 뒤늦게 뉘우쳐 다시 시작한다면 그 고통은 너무나 클 것입니다 세월이 흘러 돌이켜보면서 그 때 이렇게 하였으면 하며 후회할 때는 이미 늦은 때입니다 후회하기보다 어떻게 대처하여 극복해나갈까를 생각하고 연구 하는 게 더 현명한 자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