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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 광 승 카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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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부부싸움

by 안광승 2008. 10. 17.

      한 부부가 부부싸움을 하다 남편이 몹시 화가 났다. 화가 난 남편은 아내에게 소리를 질렀다. "나가 버려!" 아내도 화가 나서 벌떡 일어섰다, "나가라고 하면 못 나갈 줄 알아요!" 그런데 잠시 후 아내가 다시 자존심을 내려놓고 집으로 들어갔다. 아직도 화가 풀리지않은 남편은 왜 다시 들어오느냐고 소리를 지른다. "가장 소중한 것을 두고 갔어요!" "그게 뭔데?" "바로 당신이에요!" 남편은 그만 피식 웃고 말았다. 그 후 남편은 부부싸움을 하다가도 "우리가 부부싸움을 하면 뭐해! 이혼을 해도 당신이 위자료로 나를 청구할텐데..." 그런 위자료.. 받을만 허다 ~ ~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