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친구들의 방

바보 잊지도 못할꺼면서...

안광승 2010. 3. 19. 19:39

 

 

 

 

 



우린 어차피 헤어질 사이였다는..
잘가라고 평생 널 증오할꺼라던..
거. 짓. 말...

난 너없이 행복하게 잘지낸다는..
거. 짓. 말...

그러니 너도 좋은 사람 만나라는 또 한번의..
거. 짓. 말...

난 요즘 네 생각할 겨름도없이 바쁘다는..
거. 짓. 말.

이젠 절대로
널 눈꼽만큼도 그리워하지 않는다는..
거. 짓. 말...

두번 다시 사랑따윈 안하겠다는..
거. 짓. 말...

 

 

바보 잊지도 못할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