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구 사 랑
대표팀 파라과이에 1-0 신승
안광승
2009. 8. 13. 07:10
'박주영 결승골' 허정무호, 파라과이에 1-0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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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상암, 우충원 기자] '박선생' 박주영(24, 모나코)이 남미의 강호 파라과이
에 자신의 기량을 증명했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2일 저녁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2일 저녁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 평가전에서 박주영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에 따라 한국은 지난 1986년 파라과이에 1-3으로 패한 이후 23년 만에 처음으로
이에 따라 한국은 지난 1986년 파라과이에 1-3으로 패한 이후 23년 만에 처음으로
승리해 통산 전적에서 1승 3무 1패로 균형을 이루게 됐다.
또한 한국은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을 향한 첫 A매치를 승리로 장식해 목표인
또한 한국은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을 향한 첫 A매치를 승리로 장식해 목표인
16강 달성의 희망을 안겼다.
이날 한국은 이동국과 이근호를 앞세워 공격의 활로를 찾았다. 초반 파라과이의
이날 한국은 이동국과 이근호를 앞세워 공격의 활로를 찾았다. 초반 파라과이의
공세에 다소 휘둘리는 모양새였으나 전반 5분 이영표의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
으로 균형을 찾았다.
이어 한국은 전반 26분 하프라인 오른쪽 지점에서 김치우가 올린 프리킥을 이동국
이어 한국은 전반 26분 하프라인 오른쪽 지점에서 김치우가 올린 프리킥을 이동국
이 헤딩으로 파라과이의 골문을 두들긴 뒤 전반 39분 염기훈이 매서운 프리킥을
선보여 파라과이의 간담을 서늘케 만들었다.
후반 들어 한국은 이동국 대신 박주영을 출전시키면서 승부수를 띄웠다. 여기에
후반 들어 한국은 이동국 대신 박주영을 출전시키면서 승부수를 띄웠다. 여기에
조원희와 강민수를 출전시킨 한국은 중원 장악력을 높여 파라과이를 압박했다.
파라과이의 반격도 매서웠다. 후반 11분 살바도르 카바나스가 위협적인 헤딩슛을
파라과이의 반격도 매서웠다. 후반 11분 살바도르 카바나스가 위협적인 헤딩슛을
선보인 파라과이는 선수 교체를 통해 미드필드의 숫자를 6명까지 늘려 맞불을 놨다.
그러나 한국에는 박주영이 있었다. 박주영은 후반 38분 이승현이 날린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튕겨 나오자 밀어 넣으면서 소중한 득점을 기록했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후반 종료 직전 이승현이 위협적인 침투 공격을 펼치는 등 공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러나 파라과이 또한 단단한 수비를 펼치면서 더 이상의
그러나 한국에는 박주영이 있었다. 박주영은 후반 38분 이승현이 날린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튕겨 나오자 밀어 넣으면서 소중한 득점을 기록했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후반 종료 직전 이승현이 위협적인 침투 공격을 펼치는 등 공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러나 파라과이 또한 단단한 수비를 펼치면서 더 이상의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한국의 1-0 승리로 끝났다.
■ 12일 전적
▲ 서울
대한민국 1 (0-0 1-0) 0 파라과이
△ 득점 = 후 38 박주영(대한민국)
■ 출전 선수명단
▲ GK = 이운재
▲ DF = 이영표 이정수 조용형 오범석(후 0 강민수)
▲ MF = 염기훈(후 24 이승현) 기성용 김정우 김치우(후 0 조원희)
▲ FW = 이동국(후 0 박주영) 이근호(후 17 조동건, 후 41 오장은)
■ 12일 전적
▲ 서울
대한민국 1 (0-0 1-0) 0 파라과이
△ 득점 = 후 38 박주영(대한민국)
■ 출전 선수명단
▲ GK = 이운재
▲ DF = 이영표 이정수 조용형 오범석(후 0 강민수)
▲ MF = 염기훈(후 24 이승현) 기성용 김정우 김치우(후 0 조원희)
▲ FW = 이동국(후 0 박주영) 이근호(후 17 조동건, 후 41 오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