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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의 쉼터 같은 곳

안광승 2010. 4. 7. 08:38

 

 

 

 

 

        
      내 맘의 작은 쉼터같은 그런 곳 
      커피향이 그리우면 찾아가는 그런 곳
      마음이 울적하면 
      위로받고 싶어 찾아가는 그런 곳
      그리워서...
      그리움으로 찾아가면 
      입가의 미소로 반겨주는 그런 곳
      맑은 창이 있어 찾아가면
      이야기 나눌수있는 그런 곳
      아무말 하지 않아도...내 맘 알듯 
      고개 끄덕이며 작은 웃음 지어주는 그런 곳
      비내리는 날 흠뻑 젖은 채 찾아가면 
      내 맘의 상처 생길까봐
      내 맘의 우산이 되어주는 그런 곳
      바람부는날 외로움에 찾아가면 
      내 맘의 그림자 사라지지 않을까봐...
      내 맘의 빛이 되어주는 그런 곳...
      달 그림자 나에게 비춰 눈물이 
      내볼을 적셔가면 안스러움으로.. 
      내맘의 생각이 되어 주는 그런 곳
      세상이 깨어 흘러가도 모르는 나에게
      따스한 작은입 맞춤으로
      내 맘의 아침을 열어주는 그런곳
      언제나처럼 내 맘이 쉬어갈 수 있는
      작은 쉼터같은 당신 마음입니다 ..
      - 좋은 글 중에서 -